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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내집마련 생애최초 디딤돌 대출 후기 2

by 공원관리인 2025. 1. 15.

    [ 목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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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실행 타임라인
가계약(11/1) → 은행 사전 방문(11/4) → 기금e든든 대출 신청(11/4) → 매매계약서 작성(11/5) → 은행 서류 제출(11/8) → 감정평가(11/20) → 약정서 작성(12/12) → 잔금일(12/26) → 전입신고(1/3)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디딤돌 대출로 주택을 구매한 후기를 타임라인에 맞춰 내용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위의 타임라인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집마련 디딤돌 대출이란?

빌라 가계약 (11월 1일)

먼저 저는 30대 미혼으로 남자친구와 결혼을 앞둔 상태였습니다.

 

남자친구와는 2025년 7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어 신혼집을 여러 군데 찾아보게 되었는데, 마침 저의 본가와 걸어서 10분 거리의 빌라가 네이버 부동산에 매매로 올라와 있는 것을 보고 중개인에게 연락하여 퇴근 후 집을 보러 가게 되었습니다.

 

그날은 남자친구 퇴근이 늦어 저 혼자만 집을 보러 갔었고, 다음날 남자친구가 보러 갔습니다.

둘 다 해당 빌라가 마음에 들어 가계약을 하기로 하였고, 가계약금을 입금했습니다.

 

빌라의 총매매가는 2억 1,800만 원이었으며, 가계약금으로 500만 원을 지불하였습니다

은행 사전 방문 (11월 4일)

디딤돌 대출이 가능한지 동네에 있는 은행을 3군데 방문하였습니다.

 

첫 번째는 신한은행을 방문하였고, 디딤돌 대출이 가능하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또한 신한은행에서는 주소를 알려주면 감정평가액을 대략적으로 알려주었습니다. 당시에 알려주셨던 감정가는 1억 8천만 원 정도라고 하셨습니다.

 

후기에 앞서, 저는 빌라를 매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파트처럼 시세가 등록되어 있지 않아 감정평가가 필수입니다.

감정평가는 해당 빌라의 주변 시세를 반영하여 감정평가사가 평가해 주는 것이기 때문에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보통 은행에서 연계되어 있는 감정평가사를 통하거나 직접 금액을 지불하여 고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참고로 감정평가액의 80%의 금액을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우리은행을 방문하였는데, 해당 은행은 단체 대출이 있어 신규 접수는 받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세 번째는 다른 지점의 신한은행을 방문하였는데, 제가 상담받았던 직원께서는 경험이 많이 없어 자세한 상담은 어려웠습니다.

또한 우리은행과 마찬가지로 진행하고 있는 대출이 많이 있어 신규는 받기 어렵다고 하였습니다.

 

결국 첫 번째로 방문하였던 신한은행에서 진행을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잔금일이 12월 26일이라 여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상담받았던 은행에서 대출 규제가 심해지고 디딤돌 대출을 진행하는 사람이 많아서 50일 전에는 실행을 해야 한다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기금e든든 대출 신청 (11월 4일)

은행에서 안내받은 대로 잔금일 50일 전에 대출을 실행해야 한다고 하여 은행을 방문한 후 집에 오자마자 기금 e 든든 사이트에 방문하여 대출 실행을 하였습니다.

 

기금e든든 사이트에 방문하면 나오는 팝업창입니다.

제가 디딤돌 대출을 알아볼 당시에는 해당 팝업이 없었는데 오늘 신청하려고 들어가니 팝업창이 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위 사진은 사이트에서 제가 신청한 내용입니다

 

총 매매가 2억 1,800만 원의 대출이 나올 수 있는 최대한도 80% 금액인 1억 7,440만 원을 기재하였으며, 30년 비거치 원리금균등 상환 방식으로 신청하였습니다. 희망대출날짜는 여유 있게 12월 30일로 하였으나, 이후에 잔금일인 12월 26일로 변경하였습니다.

 

그리고 은행은 제가 방문한 지점으로 선택을 하여 신청 접수하였습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해당 팝업창이 뜨면서 대출 신청을 할 수 없다는 팝업창이 떴습니다.

 

참고로 저는 당시에 남자친구 월세집에 세대원으로 전입신고를 한 상태였습니다. 

제가 신청하려는 디딤돌 대출의 조건으로 만 30대 이상의 미혼 단독세대주가 성립되어야 하는데 저는 세대원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거절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정부 24 사이트로 들어가 세대주 변경을 신청하여 해당 민원이 처리가 될 때까지 대기했습니다.

 

얼마 뒤 처리가 되었다는 안내를 받고 다시 기금e든든 사이트로 들어가 똑같이 신청을 하고 접수까지 완료하였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인 11월 5일 오전에 사전자산심사 적격 판정되었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11/5 적격 판정 문자를 받고 기금e든든 어플을 통해서 확인한 내용입니다.

 

문자를 받고 바로 신한은행에 전화를 하여 필요 서류 안내를 받았습니다.

 

신분증, 매매계약서, 등기부등본, 인감증명서 2장, 인감도장, 전입세대확인서, 주민등록등본, 초본, 급여 명세표, 문자에는 없지만 재직증명서가 필요합니다.

 

매매계약서 작성 (11월 5일)

은행 방문을 위하여 매매계약서가 필요하기 때문에 사전 심사 적격 판정을 받은 날 퇴근 후 부동산에서 매도인과 매매계약서를 작성하였습니다. 계약금으로는 총 1,100만 원이었으며, 가계약금 500만 원을 제외한 600만 원을 매도인 계좌로 입금하였습니다. 

 


 

오늘은 가계약~매매계약서 작성까지의 과정을 공유해 드렸습니다.

다음 과정부터는 추후 다시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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